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임스 워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빠르고 득점력이 뛰어난 올라운드형 스몰 포워드. 속공찬스에서 [[매직 존슨|매직]]과 워디의 속공 플레이가 매우 유명했는데 사람들은 이를 Magic to Worthy 라고 불렀다. 워디는 206cm로 당시로선 파워 포워드가 더 어울리는 체격과 힘을 지녔는데 스몰 포워드에 걸맞는 스피드까지 지녀서 막기가 굉장히 어려운 선수였다. 페이스업 상태에서 빠르고 경쾌한 퍼스트 스텝을 통해 골밑까지 파고들어가거나 포스트업 상태에서 재빠르게 스핀무브로 수비수를 제치고 들어가곤 했다. 또한 스피드만 빨랐던게 아니라 포스트업 플레이도 상당히 능했다. 그는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딘 스미스 밑에서 뛰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고 나왔는데, 이 때문에 풋워크가 대단히 좋았다.[* [[마이클 조던]]이 제임스 워디의 포스트업을 보고 배웠을 정도로 포스트업이 뛰어나다.] 그의 포스트업 완성도가 얼마나 뛰어났는지 2014년 당시 [[https://www.dailynews.com/2014/12/15/lakers-kobe-bryant-learning-more-post-moves-from-james-worthy/|[[코비 브라이언트]]가 그에게 포스트업 관련해 조언을 구할 정도였다]] 코비는 전성기이던 00년대 중반부터 이미 대단히 뛰어난 포스트업 능력을 갖고 있었다. 체격도 큰 데다가 힘 자체가 굉장히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몰 포워드는 포스트업만으로 벌써 제압당하고 들어가며, 빠르게 돌파로 들어가던 중이라면 빅맨들도 공중에서 붙으면 밀려날 정도였다. 그야말로 "탱크"가 연상될 정도로 빠르고 강력한 선수로서, 저 체격으로 스피드까지 붙으면 막을 길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오픈코트에서 위력은 [[르브론 제임스]]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했다. 워디의 특기 중 하나는 "Statue of Liberty" 덩크로 워디의 전매특허는 아니었지만[* 팔을 위로 쭉 뻗고 날아가는 모습이 자유의 여신상 같다고 붙은 이름. 테런스 스탠스베리란 선수가 덩크 콘테스트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뛰어난 점프력과 스피드를 지닌 워디가 오픈코트에서 뛰다가 거의 자유투라인 부근에서 떠서 찍는 덩크를 따라갈 선수는 거의 없었다. 수비도 디펜시브 팀에 들어갈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다. 다만 현재 스몰 포워드들과 차이가 나는 점이라면 당시 스몰 포워드들의 특성상 골밑에서 하는 득점이 많았다는 점. 이 때문에 3점슛은 커리어 통산 500개가 안되며, 마지막 두 시즌에서 경기당 1.4개씩 던진게 가장 많이 시도한 시즌이며 성공횟수는 0.4개에 불과하다. 다만 점퍼의 경우 1990년대 이후 스몰 포워드들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골밑 마무리 능력은 이들을 압도한다. 따라서 현대 기준으로는 [[스윙맨]]보다는 [[코너맨]]에 더 가까운 플레이어였다. 당시 대부분 스몰 포워드들의 행동반경은 현대보다 골밑에 훨씬 가깝게 플레이했다. 비슷한 케이스가 커리어 초창기에 3번으로 뛴 [[찰스 바클리]]. 물론 당시에도 슈팅 가드에 가깝게 뛰는 [[조지 거빈]]같은 스몰 포워드들이 있긴 했다.[* 한때 NBA의 대세였던 2-3번을 오가는 스윙맨의 시초격 선수 중 하나로, 거빈은 전성기 때 두 명의 가드와 함께 출전했고 스몰 포워드로 뛰었으며 스몰 포워드에 맞는 체격을 갖고 있었으나 플레이스타일은 누가봐도 슈팅 가드였다. 이 때문에 그는 역대 포지션 랭킹에서는 슈팅가드로 분류된다. 사실상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서 출전한 슈팅 가드.] 1980년대 초중반까지 [[매직 존슨]]-[[카림 압둘자바]]에 이은 팀내 3인자였고 1980년대 중후반 압둘자바의 노쇠화 이후에는 팀내 2옵션였다. [* 1986-87, 1987-88, 1988-89 세 시즌동안 플레이오프 한정 팀내 공격 1옵션이었다. 1988년에는 팀의 에이스인 매직 존슨을 제치고 파이널 MVP를 수상] 동시대의 [[래리 버드]]와 [[도미니크 윌킨스]]에 가리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시대를 풍미했다고 말할 수 있다. 팀내에 매직이나 압둘자바, [[바이런 스캇]] 같이 우수한 동료들이 많았기 때문에 정규시즌 스탯은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플레이오프만 되면 정규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정규시즌 스탯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만약 전성기 때 레이커스가 아닌 다른 팀에 있었다면 그의 전성기 전체를 레이커스와 셀틱스가 꽉 잡고 있어 우승 반지는 못 얻었겠지만 팀의 에이스이자 리그 내 손꼽히는 스몰 포워드로 충분히 활약했을 것이다.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힐 정도니 당연하다.[* 참고로 당시 2순위는 올 NBA 세컨팀까지 오른 테리 커밍스, 그리고 3순위는 [[도미니크 윌킨스]]이다. 그의 재능으로 보면 도미니크 윌킨스처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리그를 뒤흔든 불운의 에이스로 기억됐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이지만 당시 레이커스는 디펜딩 챔피언인데다 스몰 포워드 자리에 올스타에 3번 오른 자말 윌크스란 좋은 선수가 있었기에 이런 초특급 유망주를 식스맨으로 쓰는 호사를 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